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재가 되고 있는 공포분류중에 '백룸'이라는 미지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백룸'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룸(Backroom)
If you're not careful and accidentally teleport out of reality in the wrong areas, you'll end up in the "backrooms". Here, it is nothing but the stink of old, moist carpet, the madness of mono-yellow, the endless background noise of fluorescent lights at maximum hum-buzz, and about 800 million square miles of randomly connected empty rooms where you are trapped. God save you if you hear something wandering around, because by that point, it already knows you are there.
만약 조심하지 않아 실수로 잘못된 곳에서 현실의 공간을 벗어날 경우, "백룸"에 도달하게 될거야. 적어도 8억 평방 마일은 넘는데다가 무작위로 생성된 더럽고 축축한 낡은 베이지색의 카펫, 끝도 없는 형광등 소음들로 찬 빈 방들만 있는 곳에 갇힌 거지. 만약에 뭔가 움직이는 소리를 들었다면 행운을 빌게. 왜냐면 그쯤 되면 그놈도 분명히 네 존재를 눈치챘을 테니까.
위의 이야기는 백룸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백룸은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부딪힐 때 순간적으로 '백룸'이라는 공간으로 이동되어 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백룸은 알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무한히 반복되는 이공간에 갇힌다는 내용의 괴담 입니다.
백룸은 베이지색 벽지와 카페트가 깔려있고, 형광등 특유의 작은 소음이 반복되는 현대적인 평범한 공간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둡고 우중충하거나 피칠갑이 되어있다거나, 뻔하디 뻔한 공포 분위기가 아닌 역으로 지루한데다 단조로운 배경이 반복되는 무한한 공간이 공포심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거기다가 그 공간에 무엇인가 존재한다는 설명 역시 상상력과 공포심을 자극하여 상당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백룸 특징
1) 기본적으로 공간 자체가 무한히 반복되고, 창 밖도 다른 건물 벽이나 천장으로 막힌 닫힌 공간이다.
2) 이러한 무한공간에도 급이 있다. 베이지색 벽지의 미궁은 0 레벨. 그곳에서 탈출하면 1레벨로 갈 수 있다는 식이다. 기본적으로 이렇게 순차적으로 높은 레벨로 갈 수 있지만, 숫자 순서와 상관없는 레벨로도 오갈 수 있다. Backrooms 팬덤에서 많이들 원조로서 받아들이는 것은 8레벨까지이다. 다만 정리된 내용은 없어 잘 살펴보면 24자릿수 레벨이나 아예 숫자가 붙어있지 않은 레벨, 마이너스인 레벨, 숫자가 아닌 로마자나 알파벳이 붙은 레벨도 적잖이 찾아볼 수 있다.
3) 이 공간에는 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가 돌아다니고 있다. "만약에 뭔가 움직이는 소리를 들었다면 그것이 네 존재를 눈치챘을 테니 행운을 빈다" 라는 언급을 보아, 만나서는 안되는 위협적인 존재로 추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