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2 GOS 논란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해당 사건과 관련해서 점점 파장이 커져가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GOS 논란과 관련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GOS
우선 GOS란 Game Optimizing Service의 약자입니다. 해당 시스템의 근본 취지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발열이 심해지는 등의 특정 상황이 발생하면 자체적으로 폰의 성능을 저하시켜서 온도 등을 원상태로 돌려 스마트폰의 고장이나 폭발 등을 막기 위해 고안된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GOS(Game Optimizing Service)는 원래 게임으로 분류되는 애플리케이션의 해상도와 스로틀링 특성을 제어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하는 방법으로 애플리케이션의 해상도를 비롯한 초당 프레임 수, 화면 밝기, 텍스쳐 품질, CPU 및 GPU 성능 등을 조절하여 기기 발열 해소 및 배터리의 효율적 사용 의도를 갖고 있기도 합니다.
갤럭시 S22 GOS
갤럭시 S22가 출시 되면서 GOS를 통하여 의도적으로 성능을 저하시키고 벤치마크 점수를 조작했다는 논란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 모델에도 GOS가 적용돼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된 S22는 그 정도가 너무 심해 소비자들의 심기를 건드린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대폭 강화된 클럭다운 정책과 벤치마크 치팅 이슈를 비롯해 수많은 논란점들이 겹쳐 2022년 2월에 각종 커뮤니티내 논란과 사전 예약자들의 소송 움직임까지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삼성의 대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2020년의 기본앱 광고, 2021년의 S21 시리즈의 발열 문제, 2022년의 GOS 이슈로 인해 3년 연속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이 가해진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게 되었습니다.
일부 IT 커뮤니티에서는 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나 Apple의 배터리 게이트와 함께 대기업이 소비자를 기만한 대표적인 기업범죄의 예시 중의 하나라는 의견을 표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 이슈는 긱벤치의 개발자까지 나서면서 파장이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를 접한 개발자는 "이런 행위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했다고 합니다. 이후 개발자가 직접 갤럭시 S10과 갤럭시 S22를 이용하여 패키 지명을 원신 앱의 것으로 바꾼 긱벤치를 돌린 결과 성능 감소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결과에 따라선 벤치마크 치팅으로 판단하고 One UI 4가 적용된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들이 벤치마크에서 퇴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대응
삼성전자의 초반 대응은 GOS가 고성능 게임에만 작동하는 기능이며 일반 앱을 이용할 시에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 또한 갤럭시 S22 출시 전 GOS 관련한 이슈에 대해 검토가 있었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도 해당 소문이 퍼진 고 있고 국내에서는 사전예약자들이 예약을 취소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삼성전자 측에서는 해당 사안을 심각하게 어느 정도 받아들이며 고객의 소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최선의 설루션을 찾는 중이라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유명 IT 유튜버들까지 이 문제를 주제로 다루자, 삼성전자 부회장인 이재용이 직접 이 문제에 대해 나선다는 소문도 돌고 있으며 결국 내부조사가 시작되었다는 팁스터의 전언까지 나온 상황이라고 합니다.
위기 때마다 결정적인 한방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삼성전자의 갤럭시가 어떠한 결정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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