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의 나라인 아이티에서 대통령이 피살 당하는 영화같은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북남미 대륙에서는 해당 사건과 관련되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 배경과 배후는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진 피해 복구와 전염병
2010 년에 아이티는 지진으로 거의 30 초 동안 큰 충격이 땅을 뒤흔들 었습니다. 최소 22 만 명이 사망했으며 약 150 만 명이 피난민이 발생 하였습니다.
대지진으로 아이티의 수 많은 인프라가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인프라는 아직도 재건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아이티 사람들은 말합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지진으로 인해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지진은 또 다른 치명적인 재앙인 콜레라 라는 전염병으로 이어졌습니다.
해당 지진을 도와주기 위한 UN 평화 유지군에 의해서 오히려 콜레라가 전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콜레라의 전파로 인하여 80여 만 명이 해당 질병에 걸렸고 지금까지 거의 9,000 명의 사람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2010년 이전에는 아이티에서 콜레라 전염병의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UN은 2016년 콜레라 발발에 대한 책임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하지마나 거기까지였을 뿐 정확한 피해 보상은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갱들의 천국 백신은 지옥
갱들은 아이티 수도 포르토 프랭스에서 재앙을 몰고 왔습니다. 최근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6 월 초 10 일만에 5 천명이 갱 폭력으로 피난을 당했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UN 관계자는 "라이벌 갱단들이 Martissant, Cité-Soleil 및 Bel Air와 같은 인구가 많은 지역을 통제하기 위해 싸우면서 여러 사람이 죽거나 부상을 입었습니다. 수백 개의 가정과 소규모 사업체도 방화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서도 무장한 괴한들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라고 설명 하였습니다.
포르토 프랭스의 특정 지역은 갱단이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접근조차 불가능하다고 시민들은 말합니다. 그리고 그 지역은 대통령 궁, 입법부와 매우 가까운 위치라고 합니다.
세계 은행 에 따르면 아이티는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이며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 입니다.
UN 세계 식량 계획 에 따르면 인구의 거의 절반이 즉각적인 식량 지원이 필요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허리케인 매튜는 2016 년에 미대륙을 강타하여 국가 경제를 더욱 손상 시켰습니다. 세계 은행에 따르면 아이티 인구의 90 % 이상이 자연 재해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고 합니다.
먹을것도 모자란 나라에게 백신은 사치일지도 모릅니다. 때문에 아이티는 아직 백신을 투여하지 않은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기도 하였습니다.
권력 투쟁, 배후는?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을 암살 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고 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의 기존 측근들과 새로들어온 무리들간의 권력 다툼 싸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불안한 사회 상황이 계속 되는 가운데 측근들의 권력 싸움에 대통령이 암살 되었다는 것 입니다.
대통령의 암살은 영화에서만 봐왔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와 같은 일이 현실에서도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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