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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사회소식

에테르노청담 관리비 실화냐?

by №℡ 2021. 6. 2.

아이유 에테르노 청담 구입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8)가 에테르노 청담을 분양받아 화제다.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 청담은 23년에 입주 예정인 고급 주택이다.

1일 비즈 한국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월 강남에 들어서는 최고급 주거 단지인 에테르노 청담을 130억원에 분양받았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대출이 불가한 점을 고려할 때 전액 현금 납부가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왔다.

아이유는 실거주 목적으로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강남구청에 제출한 신청서에 ‘실거주 목적’이라는 내용을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테르노 청담 관리비

가격도 가격이지만 에테르노 청담의 관리비 또한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

 

한 부동산 커뮤니티에 알려진바에 따르면 예상되는 월 관리비만 대략 500만원이라고 한다.

웬만한 일반 대기업 과장급 월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에네트로 청담 보유세

보유세란 부동산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모두 합한 세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다면 에테르노 청담의 보유세는 얼마일까?

우선 에테르노 청담이 130억 원에 분양을 하였지만 최초 공시지가는 이보다 낮게 형성되기 때문에 대략 70억 원 선에서 시작한다고 가정하에 세금을 계산해겠다.

재산세는 1600만 원, 종합부동산세 8900만원 정도가 나오며 보통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경도 안쓰던 지방교육세는 320만원, 농어촌특별세가 1500만원정도가 책정이 된다.

이를 대충 합산하면 1년 예상 보유세는 1억 1600만원 정도가 예상된다.

관리비와 세금만 합하면 한 달 유지비가 대략 1500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물론 이후 공시지가가 상승하게 되면 유지비가 2배까지도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집 값이 비싼 것이 제일처음 이슈가 되었지만 조금 더 살펴보면 어마어마한 유지비 만으로도 입이 떡 벌어지는 고급 주택인 것 같다.

 

한마디로 일반인들은 공짜로 줘도 못사는 집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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