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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사회소식

당진 삼선산 수목원 주차장 놀이터 후기(유의 사항)

by №℡ 2021. 6. 8.

당진에 아이들과 놀러 가기 좋은 삼선산 수목원을 방문하였다. 주차부터 수목원 구석구석까지 살펴보겠다.

 

주차 비용, 입장료, 운영시간, 안내도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유의사항도 정리해 두었으니 방문 전에 Check 필수!


주차장을 앞을 보면 입구에서 주차 안내원 분이 자리 안내를 해주신다. 지은지 얼마 안 되는 곳이라 주차장 차량 간격도 넓은 편이다.

기본 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요즘 같은 날씨에는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임시 주차장까지 마련한 상태라고 한다.

주말에 방문하였을 때도 주차관련 문제는 큰 걱정 없이 해결되었다. 주차비는 무료다.

수목원 입구쪽 좌측에 보면 카페와 마트를 같이 운영하는 건물이 보인다. 커피나 각종 먹을 것 마실 것을 판다. 가격이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다.(중간 정도)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하기에 나쁘지 않았다.

입구에서는 발열체크랑 QR체크인을 하고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다!

안쪽에는 장애인을 위한 주차장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입구로 들어와서 아래 주차장을 내려다본 풍경이다. 나무가 많아서 보기에 좋았다. 주변은 대부분 논, 밭과 산이다.

앞으로 조금 지나가다보면 표지판이 보인다. 왼쪽은 놀이터 가는 길 오른쪽은 연못과 정원 가는 길이라고 보면 된다.

우선 왼쪽으로 와보면 큰 데크가 보이고 쉴 수 있는 공간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삼선산 수목원의 핵심 놀이터이다. 도토리 놀이터

조금 큰 아이들이 놀수놀 수 있는 놀이터도 있고 옆쪽에는 작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기구들도 준비되어 있다.

안전한 사다리를 통해 올라가면 위에서는 아이들이 추락 위험 없이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어른들은 저 안으로 못들어간다 아래서 지켜보는 게 거의 다일뿐. 하지만 떨어질 틈이 없어서 큰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놀이터 한쪽에는 숲화장실도 있다.

조금 더 보면 물놀이 가능한 놀이터도 있다.

지금은 코로나 덕분에 그냥 놀이기구만 있다. 물이 나오진 않는다.

놀이터 옆으로는 데크와 위에 그늘막이 준비되어 있어서 돗자리만 있으면 편하게 쉬면서 아이들과 놀 수 있다.

물이 안나오는 물놀이터지만 언젠가 물이 나오게 된다면 엄청난 곳이 될 것 같다.

도토리 놀이터를 조금 더 보면 아이들의 천국이다.

촘촘하게 놀이기구가 설치되어있어서 크게 다칠 걱정은 안 해도 된다. 가끔 어린아이는 혼자 무서워서 못 가는 경우도 있으니 그때는 조심해야 한다.

어른이 안에 못 들어가기 때문에 무작정 타보라고 밀어 넣지 않기를 바란다.

올라가는 포인트가 여러 군대가 있고 모두 다 촘촘히 그물이 되어있어서 떨어질 염려는 없다.

미끄럼틀이 상당히 빠른 편이라서 너무 작은 아이들에게는 위험하고 무서울지도 모르겠다.

물놀이터 옆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길을 따라 올라가 보면 또 다른 놀이터가 나타난다.

큰 나무가 메인인 모래 놀이터이다.

동화에 나올만한 큰 나무가 있으며 아이들이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도 돗자리를 펼치고 그늘막 밑에서 쉴 수가 있게 준비되어 있다.

트리하우스라고 이름이 적혀있는데 이 포인트가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포인트라는 이야기도 있다.

미끄럼틀도 있으며 어린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놀이터이다.

옆의 계단으로 한 번 더 올라가 보면 더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나온다.

안전한 놀이기구 위주로 설치되어 있다.

위로 올라가보면 산행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데크형 계단이 보인다.

신발이나 발에 뭍은 모래를 씻을 수 있는 세족장도 준비가 되어있다.

세족장 이용 수칙을 읽어보고 사용하면 된다.

놀이터 근처에는 이와 같은 피크닉장도 준비되어 있다. 테이블을 이용하여 간단한 음식(김밥 등)을 먹는 것도 괜찮은 지역이다.

최초 출입 시 놀이터 쪽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미니 출렁다리가 있다.

길지는 않지만 충분히 아래를 살펴볼 수 있는 높이에 설치되어 있다.

다리를 건너가면 또 다른 공원과 연결된 길이 나온다.

다리를 지나서 위로 쭉 올라가 보면 산을 타고 올라가는 모양이 되는데 여기서부터는 각종 공원이나 정자가 나온다.

수목원답게 실내 온실도 준비되어 있다.

각종 나무와 식물들이 온실 안에서 자라고 있다.

온실이라 그런지 안에는 조금 더운 편이다. 여름에는 거의 못 들어가지 않을까?

삼선산 수목원에는 숲 놀이터도 2개 존재한다.

온실에서 아래로 조금만 내려오면 위와 같은 숲 놀이터가 있다.

바닥을 폐나무 자재로 다 깔아 두어서 안전하게 놀 수 있다.

줄을 타는 기구도 나무에 매달려 있으며 안전하게 놀 수 있고 공간도 넓다. 숲 놀이터답게 그늘도 생겨서 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곳이다.

다른 숲 놀이터 쪽으로 가면 짚라인이 보인다. 아이들이 들려야 하는 필수 코스 중에 하나이다.

차례차례 한 번씩 타는데 아이들이 엄청 재미있어한다.

짚라인 위쪽으로도 숲 놀이터가 보인다. 이곳에도 미끄럼틀이 있는데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끄럼틀 중에 하나이다.

수목원 내에서는 텐트와 개인 그늘막 사용은 금지되어 있다. 만약에 텐트가 가능하다면 한강공원처럼 사방팔방 텐트가 설치되어 있을 것 같다.(다 같이 이용하는 공간이니 사용 안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참고 사항으로는 수목원은 애완동물 출입이 금지이다.

아무래도 어린아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애완동물은 출입을 불허하는 것 같다.(오기 전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수목원 이용을 다 마치면 에어건으로 옷에 묻은 흙과 먼지를 털어내는 곳도 잘 준비되어 있다.


삼선산 수목원은 당진시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때문에 주차비와 입장료가 모두 무료인 공공시설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 까지입니다.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진 삼선산 수목원은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기분 좋게 휴식하고 올 수 있는 장소입니다. 내가 만든 쓰레기는 내가 가져간다는 방침으로 수목원 내에는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인 만큼 내 것처럼 아끼고 소중하게 사용하여 해당 시설이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원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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