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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차 뜻 과 의미(입상 자격 위반 작품, 표절)

by №℡ 2022. 10. 5.

최근 윤 대통령을 풍자하는 만화가 금상을 받으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된 그림은 '윤석열차'라는 제목이 붙은 작품으로 제23회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카툰 부문 금상을 받았다.

해당 공모전은 부천시 출연 재단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고 문체부 후원 명칭을 사용했다.

그런데 해당 웹툰은 입상 자격이 미달 되었으나 금상을 받았다고 문체부가 주장하고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윤석열차

윤석열차의 내용을 보면 윤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타고있고 뒤에는 검사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쭉 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앞에는 일반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열차를 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 정권을 열차에 비유하면서 앞에 사람이 있던말던 보지도 않고 달려가는 열차라는 식으로 풍자를 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자격 미달 작품?

그런데 해당 작품이 입상 자격이 없는 작품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문체부는 4일 설명자료를 내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풍자한 만화에 상을 주고 공개 전시한 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해 문체부 승인 사항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후원 명칭 사용 승인 요청시 작품 응모자가 불분명하거나 표절·도용·저작권 침해 소지가 있는 경우, 정치적 의도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작품, 응모 요강 기준(규격·분량)에 미달된 경우, 과도한 선정·폭력성을 띤 경우를 결격 사항으로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부분이 공모 요강에서 누락됐고 심사위원에게도 공지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으며 미발표된 순수창작품인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검토되지 않았다"며 절차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문체부 후원 명칭 사용 승인에 관한 규정 제9조제1항 '승인한 사항을 위반하여 후원 명칭을 사용한 것'에 해당하는 승인 취소 사유"라고 강조했다.

위의 내용에서 정치적 의도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작품보다는 표절로 인하여 이슈가 될 가능성이 더 커보인다.

이미 영국 '더 썬'지에서 보리스 전 총리를 풍자하기 위해서 그린 만화와 아주 유사하게 그려진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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