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는 스포티파이 국가·지역별 ’ 톱 200‘ 차트에서는 한국,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러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13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등극했다. 미국 ’ 톱 200‘ 차트에는 6위로 진입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도 1만8232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9일 자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 1위,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오르는 등 소셜미디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뮤직비디오는 9일 오후 1시 공개된 후 2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7230만 회, 11일 오후 5시 9분 1억 뷰를 넘어섰다.
이로써 BTS의 억 단위 조회수 뮤직비디오는 34편으로 늘었다. 한국 가수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퍼미션 투 댄스 작곡가 실화?
'퍼미션 투 댄스‘는 BTS가 ’버터‘ 싱글 CD에 수록해 선보인 신곡이다.
해당 곡의 작곡은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과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 등이 작업에 참여했다고 한다.
특히 작곡에 참여한 애드 시런이 눈에 띄는데 그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국 투어 콘서트 오프닝을 통해 미국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며 특히 저스틴 비버의 히트송 Love Yourself와 Cold Water를 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다.
2011년 The A Team이 히트를 치면서 성공 가도를 달렸고, 2019년 현재 그의 인기는 문자 그대로 정점을 치고 있다.
한국에 많이 알려진 그의 노래중에는 'Shape of You'가 있다.(들어보면 아! 이 노래였어?라고 할 곡이다.)
2010년대 아델과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솔로 가수로 불리고 있다.
퍼미션 투 댄스 뜻
퍼미션 투 댄스는 직역을 하면 '춤추는 것을 허가한다'라는 뜻이 된다.
기존에 'Permission to Dance' 라는 단어는 서양의 무도회장에서 '저와 춤 한곡 추시겠습니까?'라는 식으로 정중한 부탁을 할 때 주로 사용되는 문장이었다고 한다.
이번 BTS 의 노래에서는 위의 두 가지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노래 가사에 '춤을 추는데 허락같은건 필요 없어'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때는 처음 말한 직역의 뜻과 유사한 뜻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으며 노래의 전체적인 분위기상 '힘든 시국이지만 춤이나 한번 신나게 춰봅시다!'라는 뜻도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이때는 두 번째 말한 뜻과 더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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