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병지는 무슨 뜻이고 어디서 유래된 것일까요?
포병지
포병지는 축구 선수 김병지의 이름을 비하하는 말로, 인터넷 방송인 감스트가 2015년에 피파 온라인 3 게임에서 김병지 카드를 4장 연속으로 뽑았을 때 욕설과 함께 외친 말입니다.
즉, 카드 4개를 뽑았는데 김병지만 4장이 나와서 포병지라는 단어가 탄새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에 업로드되어 수백만의 조회수를 기록하였고, 감스트는 이 사건으로 인해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러나 김병지는 이 영상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감스트에게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감스트와 김병지는 합동 방송을 진행하며 감스트가 다시 사과하고 김병지가 받아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10월에 ‘포병지’ 영상이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하자, 김병지 측은 감스트를 고소할 것이라고 선언하였습니다.
둘의 화해는?
물론 감스트와 김병지는 이미 해당 사건을 화해하고 훈훈하게 마무리 지은바 있습니다. 김병지도 1000만 조회수가 나오면 고소한다는 말을 농담반 진담반으로 하였는데 실제로 해당 영상이 1000만 이 넘어가자 공약을 지키는 형식으로 고소를 한다고 선언한 상황입니다.(한마디로 일종의 콩트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각에서는 무한도전의 모의 법정 형태의 포맷으로 고소관련 합방이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튼, 덕분에 최근에 다시한번 포병지가 화제가 되면서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이 재미있는 반응과 결과들이었다면서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