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운 폭염으로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는 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24시간 가동하고 싶지만 엄청난 전기세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되는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당신이 몰랐을지도 모르는 에어컨 전기료 3초 만에 아끼는 법 5가지!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당신이 몰랐을지도 모르는 에어컨 전기료 아끼기
1. 처음에는 강력하게
처음에는 강력하게 틀어야지 전기세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때 설정 온도는 최대한 낮춰주고, 바람도 최대한 세게 설정해두면 공기 순환이 빨라져서 원하는 온도에 빨리 도달하게 되어 전기세를 아낄 수 있다고 합니다.
원하는 온도에 도달하면 설정 온도를 다시 올려주고 바람 세기는 적당히 줄여주면 됩니다.
참고로 바람세기는 에어컨의 전기세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항목이라고 합니다. 바람세기를 최대한 강하게 틀어 놓는 것이 최종적으로는 전기세를 더 아낄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2.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는 필수
에어컨은 전체 공기의 순환이 빨리되어야 설정 온도에 빨리 도달할 수 있겠죠? 이때 가장 큰 도움을 주는 것이 서큘레이터나 선풍기입니다.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는 에어컨에 비하면 50분의 1 수준의 전기만 소비하기 때문에 에어컨의 전기세를 절약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때 1개가 아니라 2~3개를 켜 두면 설정 온도에 더 빨리 도달하게 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네요!
3. 방문을 열자
거실에서 에어컨을 가동할 때 기본적으로 방문을 모두 닫는 사람들이 많죠? 에어컨이 커버해야 공간이 좁을수록 전기사용량이 더 줄어들 것이란 생각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좁은 공간보다 탁 트인 넓은 공간에서 공기 순환이 더 잘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러한 공기의 순환은 냉기의 흐름도 원활해지게 도와주기 때문에 에어컨을 가동한 직후에는 방문을 열고 냉방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4. 먼지를 청소하자
대부분의 에어컨은 필터가 존재합니다. 필터를 통해서 공기의 순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청결하게 유지해줘야 전기세 절약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필터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앞에 설명했던 공기의 순환이 방해가 되기 때문에 에어컨이 더 오래 가동하게 되고 이는 전기세를 낭비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에어컨을 자주 사용한다면 2주에 한번씩은 필터에 붙은 먼지를 제거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5. 전기 먹는 하마 실외기 관리
에어컨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먹는 부품이 바로 실외기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많은 사람들이 실외기를 간과하게 되는데 실외기만 잘 관리해주어도 전기세가 많이 절약된다고 합니다.
우선 에어컨은 뜨거운 바람이 실외기를 통해서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때문에 실외기를 항상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 주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안 그래도 뜨거운 바람이 실외기를 통해서 밖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기본 온도가 높은데 직사광선을 받거나 통풍이 안 되는 곳에 실외기가 자리하고 있다면 외부의 열까지 더해져서 실외기의 작동이 중지가 되게 됩니다.
특히 최근의 신축 아파트들은 실외기실이 있지만 통풍이 잘 안돼서 오히려 실외기에 열이 더 가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우리 집 실외기실 통풍 상태도 한번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부분의 실외기에는 자체 온도 센서가 있어서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자체적으로 온도를 식히기 위해 가동이 중단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에어컨의 온도를 아무리 낮춰도 가동은 되지만 냉방은 안 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고 일종의 에어컨 공회 전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곧 전기세 낭비로 이어지겠죠?
추가적으로 실외기의 뒤쪽 편을 보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있는데 이 부분을 통해서 열을 식히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물을 뿌려주거나 솔로 먼지를 제거하여 열교환이 잘 이루어지게 해 주면 실외기가 항시 정상 작동을 하여서 낭비되는 전기를 아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자동차의 라디에이터랑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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