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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첨단사회소식

GS25 혼술 안주 '오늘의 포차-불막창' 리뷰

by №℡ 2021. 6. 27.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 먹을 수 있는 소주 안주는 무엇이 있을까? 실제로 편의점에서 사 먹은 소주 안주를 한번 진심으로 리뷰해 보겠다.


편의점 안주

혼술족이 그 어느때보다도 늘어난 최근이다. 맛있는 술에는 맛있는 안주가 꼭 필요한 법! 혼자 술을 먹는 사람들에게는 안주를 고르는 것도 행복한 고민이 될 수 있다.

특히 혼자 술을 간단하게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거창한 안주보다도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사 먹을 수 있는 안주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편의점에서 안주를 사먹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을 터인데 하나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는 간편함과 두 번째는 가성비라고 생각한다. 물론 음식점에서 1인분 요리나 재료를 이용해 간단한 요리를 해도 되지만 간단하게 먹고 싶은 혼술족에게 차리는 것과 정리하는 것도 귀찮기 때문일 것이다.


GS25 소주안주

각설이 길었다. 이번에 소개할 안주는 GS 계열의 마트에 살 수 있는 편의점 안주 "오늘의 포차 - 불막창"이다.

오늘의 포차 불막창 제품
오늘의 포차 - 불막창

우선 해당 제품은 6,9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간편 냉장 식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GS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거의 모든 매장(GS25, GS슈퍼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해당 제품은 포장만 살짝 제거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부분에서 편의점 안주의 첫 번째 조건인 간편함에 딱 맞는 제품이었다.

물론 프라이팬에 야채나 양념을 추가해서 조리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도 있겠지만 간편함을 추구해야 하니 이번에는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어보자!


어디까지 먹을 수 있을까?

우선 소주 1병과 맥주 1병을 준비해 보았다. 이 안주로 얼마나 먹을 수 있을까? 우선 '오늘의 포차 - 불막창'은 200g으로 청정원 '안주야'나 동원 식품의 '심야식당' 보다 50g이 많이 들어 있다. 양은 성인 남자 1명이 혼자 먹기에 딱 적당한 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주와 맥주 그리고 불막창 안주
오늘의 포차 - 불막창 과 술

맛은 앞에 말한 청정원이나 동원식품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이었다. 상표를 가리고 먹으면 구분이 안될 정도라고 해야 할까? 불막창이긴 하지만 불까지는 아닌 적당히 매콤한 맛에 막창의 쫄깃함이 느껴지는 그런 맛이었다.

특히 양념이 인상적이었는데 밥을 비벼먹고 싶을 정도로 매콤한 감칠맛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돼지 막창의 냄새나 비릿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제품의 위생상태는 대기업 관련 식품 생산 공장들이 깨끗한 것은 정평이 나있으니 의심치 않아도 될 것 같다.


다만 재료가 스페인산 돼지 막창과 중국산 고춧가루가 들어간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물론 가성비를 찾으면서 고급 재료까지 바란다면 욕심일 테지만 말이다.

제품조리법 및 원재료 성분
오늘의 포차 - 불막창 조리법 및 원재료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막창이 적당히 식었는데도 냄새가 나지 않았던 점도 좋았다. 그냥 식기만 하였을 뿐 맛에 변화가 느껴지지 않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안주를 다 먹고 보니 맥주 1병과 소주 반 병이 사라져 있었다. 이 정도 안주 양이면 충분히 소주만 먹었을 경우 한 병을 혼자 다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술 먹기에 딱 적당한 맛과 양 그리고 가격까지 겸비한 제품인 것 같다. 매콤한 막창이 생각날 때 간단하게 근처 편의점 가서 한번 사 먹어 봐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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