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르복 뜻 과 의미(므르복 아니고 무이파)

제13호 태풍 ‘므르복(MERBOK)’이 국내에 상륙할 수 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 13호 태풍 므르복
· 므르복 뜻
· 므르복이 아니고 무이파

13호 태풍 므르복

체코 기상청 예보 사이트인 ‘윈디(Windy)닷컴’은 곧 13호 태풍 므르복이 발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므르복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다 제12호 태풍 무이파(MUIFA)가 소멸된 이후 오는 14일 제주도 인근 해상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15일 서해안을 따라 북상한 후 전라도, 충청도, 수도권 등 차례대로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육지보다 온도 증가 속도가 느린 해상이 해수면 최고 온도를 찍게 될 경우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해 한반도로 근접하는 태풍을 막을 수 없게 됩니다.

이에 므르복이 실제로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므르복 뜻

므르복(Merbok)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점박이 목을 가진 비둘기의 일종이다.

므르복 아니고 무이파

9월 초가 되면서 태풍 므르복이 한국에 상륙한다는 기사가 많이 떠 가뜩이나 며칠 전 태풍 힌남노가 한국을 휩쓸고 간지라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12호 태풍인 무이파는 일본 남쪽에서 힌남노에게 잡아먹혔다고 아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그 열대저기압은 무이파가 될 뻔한 거지 태풍으로 명명받지 못했고, 지금 관심이 쏠리는 한반도 상륙 태풍은 므르복이 아닌 태풍 무이파로 명명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즉, 현재 오는 태풍은 13호가 아니라 12호라는 이야기 입니다.